[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신안동(동장 김기훈)과 신안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수항) 60여명은 지난 7일 신부동 터미널 주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광복70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광복70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기쁨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로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시작으로 양손에 태극기를 휘날리며 시가행진을 했다.
자체 제작한 홍보전단과 (주)아라리오에서 협찬한 태극기를 시민에게 나눠주며 뜻깊은 이번 광복절에 꼭 태극기 달기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안동은 광복절 전후로 마을주민에게 방송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태극기달기 홍보를 펼쳐 태극기 달기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수항 통장협의회장은 “이 기회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에 특히 젊은 층이 참여하는 동기가 부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