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구, 광복 70주년 기념 뿌리공원 무료 개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8.12 14:16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의 확산을 위해 뿌리공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개방과 함께 14일부터 뿌리공원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족보와 가계기록을 테마로 ‘애국애가(愛國愛家), 독립운동으로 가문을 세우다’라는 특별전시회를 1년
1년간 진행한다.

특별전시회는 대한민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25명의 성씨와 가문에 관한 소개, 매헌 윤봉길과 백범 김구 등 독립운동가 11인의 족보와 가계기록 등이 전시된다.

광복 70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되짚어 보기 위해 7개월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 전국 최초로 제작된 독립운동가의 가계기록에서는 그분들의 가계도와 주요 활동내용, 유물과 사진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광복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조국애를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교육의 자리와 함께 충효사상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뿐만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광복7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사회적인 업적을 중심으로 인물을 조명하던 독립운동사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임시공휴일인 14일에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등록등초본?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여권 등 주요민원을 대상으로 구청 민원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자녀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별 보육 사전조사 후 보육수요가 있을 경우 당번교사를 배치하는 등 긴급보육을 실시해 임시 공휴일임에도 쉬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부모에 대해 효도하는 마음은 곧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충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그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특별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