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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지역경제 살리기 휴가철·연휴에도 계속

연휴에도 전통시장 장보기로 경제 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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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16 13:13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메르스 확산 사태와 여름 휴가철, 광복절 연휴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구와 각 기관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휴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덕구는 광복 70주년과 임시 공휴일로 인한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중리시장과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전 직원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에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전 직원이 일괄 구매한 온누리상품권(2809만원)을 이용했다.

특히 대덕구는 메르스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도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을'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례 운영해 지역 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총 7회 실시돼 연인원 1115명의 공직자들이 지역경제살리기에 동참했다.

아울러 관내 유관 기관과 단체, 기업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시장 내 음식점 이용하기를 권장해 모두 13회에 걸쳐 연인원 1030명이 동참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 분위기도 한층 힘을 받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침체된 지역 경제 위기 극복에 구민 역량을 결집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내자”며 “관내 유관 기관·단체와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및 구민들이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휴가철과 임시휴무일로 지정된 3일간의 연휴 동안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이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다가온 광복 70주년과 관련해서도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마음으로 집집마다 거리, 상가마다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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