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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가정 희망 플러스 돼

복지플러스?네트워크와 행복주식거래소로 한걸음 더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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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18 12:09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복지플러스네트워크사업 이용자 A씨는 지난해 8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4행복주식거래소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7회에 걸쳐 2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고 희망이 플러스되기 시작했다.

복지플러스네트워크 사업은 의료비와 생활비 등의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보건 의료 복지서비스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재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복지플러스네트워크 이용자는 22년 전 택시운전기사로 생활을 하다가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지체장애 1급 판정 받았으며 매월 쌓여가는 사채이자와 은행 빚,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의료비와 생활비는 수급비만으론 해결할 수 없고 대상자의 장애와 배우자의 허리디스크로 인한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큰아들의 교통사고 사망에 의한 정신적인 충격과 작은 아들의 군 입영, 배우자의 친정어머니까지 부양해야하는 등 희망보다는 절망의 가정생활이었다.

희망의 시작이 필요한 이 가정에 행복주식거래소(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인과 기관을 기부자가 선택하여 행복투자를 하는 사업) 신청으로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모여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신청을 위한 장애 재진단을 받을 수 있는 계기와 대상자 외 배우자 건강회복 도모와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주식거래소에 참여하신 기부자들의 지원에 감사하며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복주식거래소애 더 많은 기부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상자의 부인은 “매일 어렵고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생계비지원 덕분에 위급할 때 의료비와 집 앞 마트 외상값, 자녀의 학자금 대출 등에 사용 할 수 있었으며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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