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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18 12:09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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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플러스네트워크 사업은 의료비와 생활비 등의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보건 의료 복지서비스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재가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재활의욕을 고취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복지플러스네트워크 이용자는 22년 전 택시운전기사로 생활을 하다가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지체장애 1급 판정 받았으며 매월 쌓여가는 사채이자와 은행 빚,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의료비와 생활비는 수급비만으론 해결할 수 없고 대상자의 장애와 배우자의 허리디스크로 인한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큰아들의 교통사고 사망에 의한 정신적인 충격과 작은 아들의 군 입영, 배우자의 친정어머니까지 부양해야하는 등 희망보다는 절망의 가정생활이었다.
희망의 시작이 필요한 이 가정에 행복주식거래소(도움을 필요로 하는 개인과 기관을 기부자가 선택하여 행복투자를 하는 사업) 신청으로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모여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신청을 위한 장애 재진단을 받을 수 있는 계기와 대상자 외 배우자 건강회복 도모와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주식거래소에 참여하신 기부자들의 지원에 감사하며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이 절실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복주식거래소애 더 많은 기부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상자의 부인은 “매일 어렵고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생계비지원 덕분에 위급할 때 의료비와 집 앞 마트 외상값, 자녀의 학자금 대출 등에 사용 할 수 있었으며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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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부 기자
leekaldo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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