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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22 19: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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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 농업인의 교육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과정별 교육장에서 품목별, 장소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에 참여한 대부분의 농업인이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품목별 농업기술교육의 만족도 조사결과 70%이상이“만족”한다고 대답했으며, 그중 30%이상이 “매우만족” 한다고 응답해 이는 지역 농업인들이‘문제점 위주의 농업기술 집중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한 다문화가족 교육에는 전문교재인 ‘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사회 이해’라는 교재로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간단한 농업기술과 농약안전 관리요령, 압화공예 체험, 소형농기계 실습 등을 교육해 이민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포도, 복숭아, 양봉, 농촌생활자원, 농기계 등 대부분의 교육과정에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농업인들의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과 소득증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교육은 전년도 영농교육 수요분석을 통해 교육과정을 설정하고, 작목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전수, 질의응답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농업기술, 우수농가 현장강의 등 기술수준의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8일 영농지도자반 교육을 시작으로 영농기술반 15개과목 1880명, 농촌생활자원반 1개과목 12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22명과 외래강사 16명을 초빙해 교육을 추진한 결과, 영농기술반 2062명(110%), 농촌생활자원반 139명(116%)으로 총 2201명(110%)의 농민이 교육에 참여했다.
여동/여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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