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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농작물 수확 절도예방 및 빈집털이 예방 체계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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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18 16: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 김 유 태 당진경찰서 경무과장 경감

장마철이 끝나면서 피서지로 휴가를 떠나고, 농가에서는 수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찰에서는 절도예방을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 전단지 배부, 캠페인 실시, 이장단간담회, 외지차량기록부 비치, 농산물건조장, 보관창고위치등을 파악해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중요길목검문 근무시 농·축산물 운반차량을 중점으로 범행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절도 예방을 위해선 주민들의 기본 원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휴가를 떠나는 이 시기 집을 비워두고 떠나는 여행을 더욱 즐겁게 보내기 위한 빈집털이 예방법으로는 기본적으로 먼저 내·외부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여야 하고, 집을 비워두는 동안 우유와 신문배달을 중지하며, 사전에 우편물이 쌓이지 않도록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수확을 위한 농가에서는 농산물 절도예방에 주력하여야 한다.

건조시설이 열악한 농촌에서 흔히 이용하는 아스팔트길가에 건조시켜 놓은 마늘, 고추, 감자등을 일몰시간이 되면 반드시 집 내부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 보관해야 하고, 비닐하우스등으로 건조시설이 되어 있는 농가일지라도 시정장치 및 방범시절을 설치해야하는 것은 필수조건이다.

장뇌삼 밭에는 CCTV를 설치하는 등 자위방범 체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축사 및 특용작물 등 농산물 경작지 주변을 배회하거나 의심스러운 차량은 인상과 복장상태, 차량번호 등을 외지 차량 기록부에 기록하고 축사, 농산물 저장고, 농기계 보관창고에는 경보기 등 방범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절도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김 유 태 당진경찰서 경무과장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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