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전공업고등학교 교장으로부터 이번 대회의 준비상황 및 훈련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동차페인팅에 참가하는 3명의 선수가 기능훈련을 하고 있는 훈련장을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쉬지 않고 땀 흘려 훈련과 지도에 매진하는 선수와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여러분은 우리 지역의 산업을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로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작년 달성한 전국 10위 성적을 발판으로 올해에 한자리수 진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최고의 기능인으로써 대전시와 학교의 명예를 빛내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에 휴일도 반납하고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과 지도교사는 마지막 마무리 연습에 최선을 다하여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명예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제50회 전국기능경기 대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 동안 울산시 일원에서 자동차페인팅, 컴퓨터 정보통신, 등 총 49개 직종 2000여명의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인을 두고 각축을 벌이게 되며, 대전시는 33개 종목에 96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종합 9위를 목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