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효 동영상 시청, 편지쓰고 낭독하기, 효 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올해 세번째 진행된 자원봉사 캠프로 누적 참석인원이 100명을 돌파했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서로간에 소통하고 효를 배우는 가족친화형 효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족식을 하면서 처음으로 부모님의 발을 봤다”며 “우리를 돌보기 위해 고생하셨을 부모님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2015년 중구 자원봉사의 테마를 가족과 효로 정하고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왔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은 자녀 인성교육과 올바른 가족상 정립에 필요한 만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