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 소속 지방공무원 봉사동아리 태안두레(회장 조성진)는 지난 20일 오후 4시 태안교육지원청 공휴지에 심은 옥수수 300망을 수확했다.
총 111명으로 구성된 태안두레는 2003년 조직된 이후 10 여 년 동안 저소득층가정 자녀와 독거노인들에 재능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모범이 되어 왔다.
공공기관의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정을 두텁게 다진다는 점에서 태안두레는 지역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두레회원들이 힘을 모아 심은 옥수수를 재배하여 판매한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녀 교복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