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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지구내 가칭 아산초등학교 건립 ‘박차’

이영해 의원, 초등학교 설립 당위성 의원 동의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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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24 19:25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24일 아산시의회 제181회 임시회에서 이영해 의원이 아산시 용화지구의 가칭 아산초등학교 건립 건의를 제안했고 아산시의원들이 동의해 관계부처에 의원일동으로 건의문을 제출하게 됐다.

 

이 의원은 아산시 인구가 1995년 15만9000명, 2005년 20만8000명, 2015년 현재 30만9000명으로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한 기업입주, 지리적여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인구증가가 이뤄지는 도시로 젊은 세대가 늘고 있어 초등학생을 비롯해 학생 수도 늘고 있는 사실을 먼저 부각했다.

 

아산시 용화지구에 가칭 아산초등학교가 건립 직전에 유보돼 현재 거주 주민들과 금년 9월 입주예정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2876세대는 깊은 실망과 함께 행정기관을 불신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56만3261.8㎡ 규모의 용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5년 1월 착공 2012년 12월 완료돼 현재도 신축건물이 들어서며 아산시의 신성장 중심 지역으로 신규 유입 학생 수가 772명으로 예상됨에 초등학교 건립은 필수라는 것이다.

 

금년 9월까지 3개단지 2345세대가 입주 예정이고 단독과 공동주택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7년 2월 모종캐슬어울림 516세대, 2017년 7월 이지더원 1120세대가 입주예정으로 현재의 여건으로도 충분히 초등학교 신설은 당연하다는 논리다.

 

해당 주민들은 아산교육청, 아산시, 언론보도 등으로 초등학교 건립을 기정사실화 해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교내로 진입이 가능한 육교설치계획 수립 등 개교일만 기다리는 실정이었으나 인근 지역의 학생유발이 대규모로 발생, 확인될 때 까지 유보하라는 감사원의 감사결과대로 한다면 계획수립, 공사착공 등 약 10년 가량은 더 기다려야 되며 아이들은 불편한 환경과 위험이 따르는 실정 속에서 학교를 다녀야 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 세월호 참사의 교훈처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인지해 관계기관은 용화지구의 인구유입과 학생유발수가 학교 신설계획에 전혀 저촉되지 않는 타당성을 인정하고 한 아이의 학부모의 마음으로 어른들이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학교를 건립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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