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행정] 조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총괄부서 신설에 따른 조직 개편과 함께 교육정책 기획 및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9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기관 2명, 사무관 12명, 6급 이하 147명이 전보 등 발령되고 하위직 공무원 77명 승진 등 모두 238명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청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유·초·중·고·대학 및 평생교육까지 연계한 교육에 필요한 업무 확대, 교육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교육 및 예술교육 강화에 따른 인력 재배치, 안전총괄부서 신설에 따른 학교안전 인프라 구축 지원, 학교 및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 확대 등 학생안전 강화를 최우선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 도서관 업무를 총괄 위임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 인정도서 개발 및 교과서 업무를 맡기는 등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업무조정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이 이뤄지도록 부서간 유사 업무를 통폐합했다.
승진소요 연수에 도달한 공무원 승진을 통해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와 근무의욕을 높였고, 결원으로 발생한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 21명을 충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