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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공주시청에‘미니 갤러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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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2.02 19:1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공주시가 딱딱하기만 하던 시청 복도를 예술작품과 함께 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민원실에서부터 세무과에 이르는 1층 복도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예술작품으로 채운 미니 갤러리를 오픈했다.

이번 갤러리는 시 청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민원인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한국미술협회공주지부(지부장 김지광)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졌다.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시청 복도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탈바꿈되며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따뜻하고 편안한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것.

특히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의 전시공간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연 4회 이상 작품을 수시 교체해 그림, 사진,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토록 할 예정이다.

전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고장인 공주시가 열린 공간(harmony)으로 딱딱한 공간의 모습을 벗어 던지고 시민과 함께 활기차고 창조적인 공공미술의 중심적인 역할의 장으로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갤러리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문화관광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공주/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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