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종교계, 경제계, 보육계, 시민사회계, 보건의료계, 교육계, 언론계, 의회, 기관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출산·육아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가적 핵심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역할과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여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것이다.
출산장려 사업보고,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사업보고, 위원별 출산장려 사업지원 및 협조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어느 한 분야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사회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며, 저출산극복을 위하여 사회 각 분야의 자발적인 협력을 이끌어 출산·육아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