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은 충북혁신도시 박승영 본부장과 간담회, 담당과장으로부터 혁신도시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과 현장시찰 등을 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인구 4만2000명을 목표로 주택 1만4843호를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6개 기관이 이전 완료한 상태다.
윤형권 연구모임 대표는 "인근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의 장·단점과 신도시 개발을 통한 구도심 상생 발전방안 등을 벤치마킹해 세종시의 균형발전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균형발전 연구모임은 올해 세 차례 연구모임을 갖고, 세종시 균형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균형발전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혁신도시'는 전국 10곳에 거점별로 조성 중에 있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해 혁신여건과 수준높은 생활환경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미래형 도시를 건설하려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