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경제산업한방과 생활체험 한방 등 5대 중심 '제천한방...내일로의 힘찬 비상!'이란 슬로건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과 시민생활 속에 만나게 되는 생활체험한방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지난해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초·중학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기획전시 프로그램으로 '제천에온 테디베어'기획 전시를 통한 대장금, 허준, 주몽, 선덕여왕, 추노 등 사극드라마 전시와 미니어쳐전시, 한복 빅베어 포토존, 전통무용전시, 민속놀이전시, 저잣거리 풍경 전시 등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특별 배려했다.
여기에 어의체험, 다식체험 등 5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 어린이와 학생중심 공원 여러 곳으로 분산 설치하는 실질적인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역내 공사 어린이집, 유치원은, 어미모 등 어린이중심 모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하고 SNS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참여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 3학생 대상 2016의무학기제 사전체험행사 성격의 박람회 활성화를 위해 시는 참여하는 학교에 적극협조하는 한편 제천교육지원청과 해당학교 참여학생에 대한 이동버스 제공 대책등을 협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른 중심의 박람회를 진행해왔다"며 "이번 박람회는 미래꿈나무에게 제천한방바이오의 현장을 체험하는 장으로 특별 마련하고있는 만큼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