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내년 19개 현안사업 국비반영 지원 요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9.06 15:46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지난 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새누리당-대전·세종·충북·충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내년 주요 국비 확보 대상 19개 사업과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과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이명수 정책위 부의장, 김동완·김제식·정용기·이에리사 예결위원, 김태흠·이장우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도 국비 지원 사업 및 현안 건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 당진∼천안 고속도로,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신평∼내항), 대산∼당진 고속도로, 덕산∼고덕IC(국도 40호) 확포장 등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 중심 도약의 디딤돌이 될 SOC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에 건의했다.

이 중 특히 평택·당진항 진입도로의 경우, 항만 시너지 효과 증대와 교통사고 위험 해소, 물류비용 절감 및 당진·평택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데다, 해양수산부가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1순위’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만큼, 연내 예타 대상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지난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보존·관리·활용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절실한 만큼, 내년 518억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퍼블릭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시장 활성화 70억 원, 내포-해미 역사유적 문화자원화 22억 원,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 개발 60억 원,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5억 원, 장고항 건설 120억 원,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2억 원도 내년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밖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에 대해서는 예타가 원만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내년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시설 확충 78억 원, 수산관리소 태안사무소 신축 6억 5000만 원, 내수면 수산자원 복원 10억 원,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 구축 30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363억 원, 도시 침수대응 하수도 정비 343억 원도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도는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 ▲지역자원의 공정한 거래! 신균형발전 정책 ▲해상자치권 법제화를 통한 갈등·분쟁 예방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반영한 직불금제도 ▲환황해 경제권 주도적 준비 등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충청남도의 건의’ 5대 과제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