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화체육관광국은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 등 도민의 문화와 체육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36억8363만원을 증액 요구했다.
여성가족정책관실 역시 경력단절여성 지원(1억2591만원) 등을 위한 예산 3억 4167만원을 이번 추경에 편성했다.
이에 오배근 문복위원장은 “문화와 체육 그리고 관광, 여성 관련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도민 행복을 높여 달라”며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찬종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이 성립 전 예산 11건을 의회와 상의 없이 집행했다”며 “앞으로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집행해 달라”고 지적했다.
윤석우 위원은 “계룡 자연사박물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 사업비 3900만원을 계상했다.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해 달라”며 “장애인이 무엇을 원하는 지 근본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연 위원은 지역문화컨설팅사업 2000만원을 계상한 것과 관련 “지역 대학과 문화예술전문가 등 민·관·학이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해 달라”며 “문화발전과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