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시, 추석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전개

22일까지 판촉행사 진행, 농가소득 증대 기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9.15 10:45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시는 내 고장에서 생산된 쌀의 소비촉진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쌀시장 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판매되는 쌀은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시 대표브랜드인 ‘충주미소진쌀’이다.

금년도에 생산된 햅쌀을 ‘충주미소진 처음맛선’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4kg 선물포장용과 5kg, 10kg 포대용으로 품종은 금영이다.

판매가격은 선물포장용(4kg)과 포대용(5kg)은 1만6000원으로 동일하며, 포대용10kg은 도매가격인 30,000원으로 대폭 할인하여 판매한다.

‘충주미소진 처음맛선’은 남한강의 맑은 물과 적당한 햇볕, 알맞은 온도, 비옥한 토질 등 우수한 쌀 생산이 가능한 기반위에 농약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칼슘제 등 기능성 제제를 적극 활용한 건묘를 육성하여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판촉행사와는 별도로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과 체육관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향 쌀 팔아주기 현수막을 게시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한다.

또한 관내 기업체에 공문을 보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한가위가 되도록 협조를 구한다.

정구익 시 식량작물팀장은 “고향 쌀 팔아주기는 지역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고품질 충주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경쟁력 제고 등 판매확대를 위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