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EIP사업단은 지난 15일,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대전산단협회 회의실에서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덕산단과 대덕테크노밸리도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생태산업단지(EIP)구축사업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폐기물 등을 다른 기업의 원료나 에너지로 재활용해 환경오염 최소화와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생태산업단지 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금년부터 5년간 기업체간 자원순환 및 지역친화형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총 사업비는 74억원(국비 70%, 시비 20%, 기업체 10%)이 소요된다.
시 기업투자유치과장과 충청권 EIP사업단장은 “대전지역 환경오염 저감과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정착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위상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태산업단지 자원순환 네크워크 참여 활성화와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오염 저감능력을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충청권 EIP사업단에서 대전지역의 자원순환 네크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부산물 발생기업, 자원순환 전문기업, 부산물 원료수급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