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는 70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지역 및 G9(충청권 인근시군)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버섯, 곶감, 한과 등 우수 제수용품을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시중가격보다 약 20~30%정도 싼 가격에 판매한다.
대전시 김광춘 농업유통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장터에서 느끼는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4일부터 25일까지 같은 기간 동안 서구청, 유성구청, 대덕구청에서도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만큼 가까운 직거래장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