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행사는 메르스(Mers) 여파에 따른 소비 위축과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한‘지역경제 살리기’일환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한다.
특히 햅쌀, 사과, 배, 밤, 한과 등 제수용품 및 추석선물용 세트 등을 시중가격보다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첫날인 24일에는 오전시간대에 내방고객에게 선착순으로‘계란 무료증정 행사’및‘불고기, 삼겹살 시식회’등 축산물 특별할인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농협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은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월급여의 일정액(10만원 이상)을 농산물상품권으로 받아 직거래장터에서 전액 소비하기로 했다.
조권형 본부장은 "금번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신토불이창구에서 다양한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우수한 지역농특산물을 할인 판매 예정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