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의원은 “개발위주의 도시계획을 탈피해 보존 및 복원으로 도시관리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시민과 더불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천안시 공원현황, 공원내 조명시설 개선 추진현황 및 청수호수공원의 수질관리 대책과 공원내 위생 및 안정성 확보방안에 대해 물었다.
더불어 교체된 공원의 LED등이 너무 밝아 시민들이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며 설치된 바람개비 또한 위치선정이 잘못돼 불필요한 예산낭비라고 꼬집었다.
노 의원은 “LED등 조도가 너무 밝아 생태계 교란 등이 우려 된다”며 “간접조명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서정철 도시건설사업소장은 “국비와 도비를 통해 통상사업부에서 LED교체로 진행된 사업”이라며 “검토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노 의원은 “청수공원 저수지의 주변 잡초가 썩는 등 오염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개선방안을 물었다.
이에 서 소장은 “수생식물을 통해 수질 정화가 가능한 만큼 내년에 연꽃으로 수질정화와 함께 주변정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 의원은 “천호지의 바람개비는 방향성도 맞지 않는데다 관리비용도 많이 소요되는 등 설치이유를 모르겠는데 설치회사 또한 외지업체”라며 ‘천안시 본청 업체별 수의계약 현황’을 서면으로 요구하고 “앞으로는 지역 소상공인을 활용토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