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된 시책은 신규시책 261건, 역점시책 279건으로 사전에 분과별 자문위원회 의견수렴을 비롯해 청소년 토론회, 시민설문조사, 14개읍면동 주민자치협의회 제안수렴 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규 시책으로는 ▲정책과제 개발활성화 ▲행복당진 2015운동 추진 ▲당진이야기 담긴 UCC공모 ▲모바일 카드뉴스 제작 ▲외부전문가 감사인력 운영 ▲시민옴부즈만 설치 ▲국권․국위․존엄 국기선양 사업 추진 ▲민원 방문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근로자 생활임금제 도입 ▲3농혁신 지역혁신 특화사업 ▲제7회 전국해양 학자대회 당진유치 ▲북부권 보건센터 설치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역점시책으로는 ▲부서간 협업행정 강화기반 마련 ▲당진형 예산혁신 실현 ▲종합성과평가시스템 도입으로 성과관리 강화 ▲당진평택항 매립지관할권 분쟁 대응 ▲제20회 국회의원선거 완벽추진 ▲당진시 민원콜센터 운영 ▲국제적 스포츠교류 강화 ▲서민경제활성화 민관합동 추진단 구성운영 ▲산학융합지구 조성 ▲3농혁신 추진단 운영활성화 ▲발전소 온배수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 ▲생태적으로 건강한 삽교호 수질개선사업 추진 등이 눈에 띄었다.
이날 김홍장 시장은“내년은 민선6기 3년차 준비를 위한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 할 시기인 만큼 좀 더 능동적인 자세로 시정 발전에 임해주기 바란다”면서 “목적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부서간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바라며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대변화, 세계경제변화, 사회트렌드를 행정에 접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고회는 부서별 보고 후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보고된 시책들 중 타당성 있고 효과가 높은 시책을 우선 예산에 반영해 시민중심의 창의행정,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