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팀이 참여했으며 유성구합창단은 공동 5위에 입상했다.
앞서 유성구합창단은 지난 3일 ‘제1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
단장인 김상휘 부구청장은 “순수 아마추어팀이 전국대회에서 수상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합창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행복한 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합창단은 대덕연구단지어머니합창단(1990년)을 모태로 1992년 창단해 각종 사회활동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혔고, 지역문화예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