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행사는 메르스(Mers) 여파에 따른 소비 위축과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한‘지역경제 살리기’일환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했다.
특히 햅쌀, 사과, 배, 밤, 한과 등 제수용품 및 추석선물용 세트 등을 시중가격보다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첫날인 24일에는 오전시간대에 내방고객에게 선착순으로‘계란 무료증정 행사’및‘불고기, 삼겹살 시식회’등 축산물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했다.
2일간 50여농가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난해 1억1200만원에 이어 올해는 11.6% 증가한 1억25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조권형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특색있는 직거래장터로 육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