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존 고용센터에서 운영하던 실업급여, 직업훈련,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등과 제천시의 사회복지, 공공일자리,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구인·구직 민원서비스 업무를 협업체계로 한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또 민간단체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서민금융센터,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상담 및 직업교육, 금융지원업무,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업무 등을 한 곳에서 제공받게 된다.
구 제천고용센터 자리에 마련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개소식과 함께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개소에 따라 참여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합동 수행가능 업무 개발과 시민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상호 연계, 기관 간 고용업무 중첩으로 인한 업무의 비효율성 감소 등의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타 센터와 차별성을 두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인력을 크게 보강해 총 6개 기관 26명이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됐다"며 "특히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을 마련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