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기자= 상명대학교(구기헌 총장) 일본어문학과 이희원(23· 4학년)학생이 일본문부과학성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 국비유학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이희원학생은 9월 28일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최고의 국립대 중 하나인 교토대학(京都大學
)에서 1년간 수학하게 된다. 이희원학생은 1년간 일본사회·문화에 관한 필드워크, 일본어, 일본문화에 대한 논문작성, 일본사회, 문화, 역사 등의 특별교육 및 일본어 등을 연구하게 된다.
이희원학생은 출국하기에 앞서 “상명대학교 일본어문학과에서 4년간 수학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일본어·일본문화의 이해능력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프로그램은 주한일본대사관이 주관하며 지원자들의 일본어 실력,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시험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소수의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선발자는 일본 정부로부터 왕복 항공료 및 매월 일정금액의 생활비를 지원받으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