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5’와 연계해 ‘2015거봉포도와이너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봉포도와이너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천안의 거봉포도와 와인의 우수성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 부대행사장에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와인, 다양한 포도, 와인관련 도구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거봉와인, 거봉포도, 천안치즈를 시음·시식할 수 있는 동시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봉포도밟기, 거봉와인만들기, 포도초콜릿만들기, 포도낚시, 포도투호, 와인을잡아라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엄주봉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재즈공연 및 추억의 7080 라이브 콘서트를 마련했으니 가족과 연인이 함께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리시고, 거봉와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와인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넓히고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알려 거봉포도와 천안와인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거봉포도와이너리는 지난 2005년 흥타령춤축제부터 도입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