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류지일 기자 = 충청지방통계청은 13일 통계교육원, 충북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생활에서 청소년들의 분석력과 의사결정력 향상을 위해 통계교육원에서 대전도안중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청소년 통계설명회’를 개최했다.
정부 3.0의 일환인 통계설명회 프로그램은 교과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꿈꾸는 경제리더 ▲우리나라가 100인의 마을이라면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와 통계퀴즈로 구성되어 교과서에서 배운 통계가 아닌 일상생활 속의 통계를 배워 통계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통계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서찬일 충청지방통계청장은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빨라 과거의 경험과 직관으로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데이터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학습은 꼭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통계를 활용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재능나눔 통계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