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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앞, 길바닥에 앉은 건설노동자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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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14 15:4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14일 전국건설노동조합 대전세종건설지부(지부장 김명환) 회원 500여 명이 세종시 행복도시건설청앞에서 "유보임금 근절과 외국인 노동자를 불법으로 고용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건설노동자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현재 세종시 신도시 지역의 건설현장에도 외국인 노동자들의 불법고용으로 인해 내국인 건설 노동자들이 밀려나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데도 행복도시 건설을 담당하는 행복청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사진은 건설노조 대전세종건설지부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정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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