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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군수, 생활현장 챙기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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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2.26 18: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김재욱 청원군수는 부녀자 연쇄살인사건과 경기침체 등으로 불안해하는 지역사회를 챙기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4일 관내 치안상황 점검과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해 옥산지구대(대장 이용희)를 전격 방문한데 이어 26일에는 기업현장을 찾았다.

세계적인 경기한파로 인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지원 시책과 경제난 극복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이날 가방용 원단과 매트류 등을 생산하는 옥산면 호죽리 소재의 한 기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 경제상황과 기업의 애로사항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군에서도 기업인들이 희망과 자부심을 갖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피력했다.

이 회사의 대표도 “지금 기업들은 금융위기와 소비위축, 수출둔화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위기의식이 팽배하다”며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기업경영과 관련한 여러 가지 애로사항과 자사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군에서 해결 가능한 부분은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조치하겠으며, 결과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신속히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이어 공장 내부시설을 둘러보며 회사관계자로부터 제품생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근로자들과 대화를 갖기도 했다.

청원/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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