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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론 월드그랑프리 세계 10개국 선수 참가

외국인 선수 포함 170여명 출전 자웅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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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15 16:5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국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K-드론 월드그랑프리에 미국 참가자를 비롯한 10개국에서 선수들이 출전해 총 상금 2000만 원과 자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오는 17~18일 양일간 대전외국인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참가자를 비롯해 170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드론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월드그랑프리인 만큼 대회 개최 발표부터 드론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일반, 대학부 참가자들은 대회 개최 발표 수일 만에 참가신청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월드그랑프리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는데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팀과 개인들을 대상으로 결선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는 경기 방식으로 각 부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 또는 시상품이 주어진다.

K-Drone 월드그랑프리 행사는 출전 선수들의 드론 경기 뿐만 아니라 각종 드론을 체험 할 수 있는 드론 체험공간을 마련해 드론 입문자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드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허환일 교수 등이 참석해 함께 진행된다.

행사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되는 경기인 만큼 드론마니아들의 드론레이싱 경기 등 다양한 주문과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은 일부 아쉬움이 있으나 당초 개최 취지가 드론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드론산업 발전을 이루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라며 “이번 K-드론 월드그랑프리가 ‘드론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를 주최한 브레이크뉴스 대전세종충청, 사단법인 드림업 그리고 K-Drone협회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그랑프리인 만큼 매년 K-Drone 월드그랑프리를 개최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서의 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Drone 월드그랑프리는 미국, 캐나다, 일본, 카자흐스탄, 가나, 하지키스탄, 중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국가에서 4인 1조의 단체전으로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K-Drone 월드그랑프리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을 위한 통역업무는 대전외국인학교와 다문화인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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