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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18 15:2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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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예비역 중령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7년 2월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남베트남 쾅나이성 짜빈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월맹군(북베트남군) 정규부대 2개 연대와 게릴라부대 1개 대대의 야간 기습을 1개 중대 병력으로 막아냈다.
당시 베트남 파병 해병대 청룡부대 11중대장이던 그는 짜빈동 전투에서 적 243명의 적을 사살하고 포로 2명을 생포했으며 적군의 무기를 다량 확보하는 전과를 올렸다. 전투가 끝나자 미 해병 3상륙군단장인 월드 중장은 “내가 월남전에서 처음 보는 전과(戰果)”라며 “우방군의 귀감”이라고 극찬했다.
정 예비역 중령은 전공을 인정받아 태극무공훈장과 은성무공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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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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