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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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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19 13:34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결실의 계절을 맞아 풍년농사를 일궈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축제인 ‘제14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활력이 넘치는 희망찬 새보령 농업·농촌’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활력화 대회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을 하고, 로컬푸드 농특산물 전시, 품목별 연구회와 농업인이 참여하는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매,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첫날인 오는 23일에는 학습단체의 날을 통해 영농 단체별 화합행사와 사례발표를 진행하고, 24일에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25일에는 농업대학의 날을 통해 기수별 화합공연 및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야외 볼거리로는 ▲국화동산 ▲추억속의 사진 ▲생태공원 ▲주렁주렁 식물터널 ▲아열대식물의 농업 생태관 ▲생활원예 체험관이 운영되며, 연계행사로 ▲로컬푸드·국화·한국화 전시 ▲4-H 과제작품전 ▲농특산물 시식과 판매 ▲전통문화체험, 공연행사로 ▲다듬이 난타 ▲건강체조 ▲색소폰,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지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종합 문화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회와 다르게 주제관을 품평회에서 로컬푸드관으로 개편해 6차산업, 기능성 작물, 수출 농특산물,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바람개비길과 약초터널 조성을 통한 볼거리 확대, 전시, 체험, 판매, 먹거리 등 행사별 테마공간을 구역별로 설정해 운영한다.

또한 이번행사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과 보령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며,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전시 판매장에는 고품질 쌀, 황토고구마 등 160여 품목을 전시·판매되며, 시식·체험장에는 우수농특산물 시식과 꼬마농부, 벼탈곡, 전통문화·놀이 등 20여종의 체험 코너와 국화, 야생화, 유전자원식물, 아열대식물 등 40여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래 농산업의 희망과 비전을 조화롭게 연출하는데 큰 목적을 뒀다”며, “침체된 농업과 농촌 경제의 활력화를 모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농업관련 종합 문화축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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