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법무 담당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교육 동영상 시청과 결의문 낭독, 청렴 협약서·서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렴 결의문을 통해 ▲향응·금품 수수는 물론, 알선·청탁 및 부당한 지시 거절 ▲투명하고 깨끗한 직무수행 ▲부패없는 충남을 만들기 위한 청렴 행정 실천 등을 다짐했다.
또 5급 이상 공무원들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부당한 간섭 배제 ▲객관적인 직무수행을 통한 공정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사회 조성에 모범이 될 것을 서약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직무와 관련해 자신과 타인의 이익을 도모하지 않으며 ▲반부패·청렴경영을 위한 각종활동을 펼치고 관련 정보를 인재육성재단과 공유하기로 했다.
안일선 도 교육법무담당관은 “청렴한 국가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부패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해서는 실천이 중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의대회를 실시해 청렴 분위기를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