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트 게임과 간단한 인구주택총조사 퀴즈를 통해 시장바구니 등의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다트 게임을 통해 퀴즈의 난이도를 정하고 인구주택총조사 상식 퀴즈로 자연스럽게 조사의 목적과 필요성을 알려줘 관광객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 통계조사로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는 통계조사다.
2015년 11월 1일 0시 현재 국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 및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가 조사 대상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보은대추축제 관광객에게 즐거움도 주고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남은 대추축제 기간 더 많은 관광객이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