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2일 군에 따르면 도서관은 53석의 학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준비생들과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특히 휴일에는 사용을 희망하는 대기자가 많아 일반 열람실 이용을 독려할 정도로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군은 학습실에 좌석관리시스템을 운영해 불필요한 자리 확보에 따른 이용자 불만을 해소함은 물론 좌석 이용률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습여건 개선을 위한 환기시스템 설치, 디지털 자료실 운영, 각종 수험서 및 희망도서 구입과 대출 등 이용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편의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올해 공무원, 기업체, 승진시험 등 각종 시험에서 도서관을 이용한 다수의 지역인재들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으며, 최근에는 충남도 지방공무원 공채 시험에 예산읍 김다해 씨 등 9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서관 관계자는 “취업 준비생들이 시험에 합격한 후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우수인재들이 취업준비와 학업을 위해 도서관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