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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군락지로 기차여행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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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05 18: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열차로 가는 향긋한 봄꽃여행 어떠세요?”경기불황 시름도 잠시 털어버릴 수 있는 4만~5만원대 저렴한 봄꽃열차 기차여행상품이 풍성하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예년보다 빨라진 개화시기에 맞춰 이달부터 5월초까지 섬진강 매화꽃, 쌍계사 벚꽃, 구례 산수유축제, 진해 벚꽃 등지로 떠나는 봄꽃열차상품을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매화 꽃망울이 터질 무렵 남녘엔 봄을 맞는 설렘으로 가득하다. 만개한 매화꽃도 감상하고 청매실 농원에서 건강을 다지는 ‘섬진강 매화꽃 기차여행’은 이달 중 당일, 혹은 무박2일 일정으로 매일 운행된다.

특히 섬진강 매화꽃 기차여행에는 섬진강 매화축제뿐 아니라 외도, 혹은 오동도 등 섬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2일의 패키지 여행상품도 있다. 국내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인 쌍계사 화개장터로 떠나는 기차여행도 있다.

코레일은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감상하기에 가장 적기인 이달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당일, 무박2일, 1박2일 일정으로 벚꽃열차를 운행한다. 이와 함께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정읍의 산외마을까지 둘러보는 여행코스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남 구례에는 이미 샛노란 산수유가 꽃망울 터트렸다. 코레일은 산수유 축제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22일 사이 매일 당일코스로 산수유축제와 정읍 산외마을을 다녀올 수 있는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당일, 무박2일, 1박2일 진해벚꽃 군항제기차상품이 운행된다. 코레일은 군항제 기간인 이달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예년처럼 마산~진해간 벚꽃셔틀열차도 운행,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진해 벚꽃 군항제와 부산시티투어를 함께 즐기는 1박2일 여행상품으로 남도의 봄을 맘껏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코레일은 진안 마이산 벚꽃, 경주 보문단지 벚꽃, 보성녹차밭, 변산반도와 부안 내소사 벚꽃,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 등지로 떠나는 기차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여행상품 문의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이나,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의 기차여행 코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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