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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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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27 11:30
  • 기자명 By. 김윤진 기자
[충청신문=당진] 김윤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지회장 김현기)에서는 27일 송악읍 나라사랑공원에서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자유총연맹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 행사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로 펼쳐졌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지난 68년 울진·삼척무장공비 침투시 이승복 학생 희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30일을 전후해 전국 60개 지역에서 일제히 거행되고 있다.

국화꽃으로 장식한 제단에서 풍겨나는 은은한 꽃 내음 속에 거행된 합동위령제는 경과보고, 추념사 및 추도사, 조시 봉독, 기관장·유족·회원들의 헌화 및 분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추도사에서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깊이 되새기면서 이 땅에 평화의 터전을 가꾸고 유가족들이 결코 외롭지 않게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순국지사 합동위령비는 국가와 향토수호를 위해 투쟁하다 6.25 당시 무참히 희생된 당진지역 순국지사 908위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며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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