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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각종 위원회 대폭 정비… 운영 내실

회의 개최실적 미흡·비효율 위원회 등 대상 폐지 및 통폐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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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29 14:2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시 산하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123개 위원회 중 26% 정도를 폐지하거나 통폐합 등을 통해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위원회의 운영내실화를 위해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기로 하고 최근 3년동안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거나 기능이 유사하고 중복되는 위원회 등 검토대상 32개 위원회를 선정해 해당부서에 통보하고 정비계획을 제출토록 했다.

이번에 통폐합, 폐지 등 검토대상으로 꼽힌 32개 위원회는 대부분 회의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유사·중복기능의 위원회로 오는 2016년 3월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각종 위원회 설치는 해당 업무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천안시에는 법령에 근거한 59개 위원회와 조례·규칙에 따른 56개 위원회, 지침에 의한 8개 위원회가 설치돼 있다.

또 위원회 성격으로는 의결역할을 하는 위원회가 46개, 심의 80개, 자문역할을 하는 위원회가 33개 등이다.

123개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1062명 가운데 위촉직 여성위원은 259명으로 2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복위촉자의 경우 2014년 4개 이상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중복자가 30명이었으나 지속적인 해소노력으로 10월 현재 20명이 줄어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회의개최 실적이 저조하고 유사·중복기능 수행에 따른 비효율 방지를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각종 위원회의 대폭적인 정비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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