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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산화한 호국영령 추모·유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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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0.29 11:38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 부여읍 남영공원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 유가족, 자유총연맹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회장 한철희)가 주관하는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 210명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철희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민주수호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우리 스스로 국가를 지켜나갈 힘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추도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영광, 행복과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헌신위에서 누리고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하고 지금 평화롭다고 해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다면 국가의 안정과 질서는 금세 사라지고 말 것”이라며 “오늘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해야 하며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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