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침체로 나눔의 온정이 줄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중소기업계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이 솔선수범한 사례이다.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회장은 “중소기업의 나눔은 크고 작음을 떠나 진정어린 참여에 의미가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와 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2년 5월에 영세소상공인·소외계층 복지증진 및 중소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사랑나눔재단은 지난 3년 간 지역복지시설 후원, 저소득 중소기업 가족 의료비 및 장학금 지원, 재난재해 구호활동 등 중소기업을 대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국민적 관심사였던 세월호 피해돕기 성금 15억원을 기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