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깊어가는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공주여자중학교(교장 임달순)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서붐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주여중에서는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도서관 축제와 1학급 1책 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도서관 축제에는 매일 점심시간 도서관에서 독서 감상화 그리기, 작중 인물에게 엽서 보내기,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학급 1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책의 내용을 학급 아이들이 UCC로 만들어 발표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책 읽기가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달순 공주여중 교장은“독서는 아직 자라고 있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므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붐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