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진 한국자유총연맹 계룡시지회장을 비롯해 희생자 유가족, 각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진 이날 위령제는 신현섭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추념사,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추도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되신 호국영령의 위로하고 다시는 이땅에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보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며 통합과 단결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23위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말 전·후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