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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현장 행정의 표본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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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11.04 13:1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 지난 3일 남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지적 현장민원실’ 모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에 앞장섰다.
 
군은 민원인들이 직접 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일 남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 운영은 민선6기 태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서, 군은 지난 4월 24일 이원면에서 실시한 상반기 현장민원실에 이어 이날 남면에서 하반기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과 맞물려 이에 대한 조정 및 의문사항을 상담하는 주민들이 많았으며 그밖에 토지 분할, 경계측량, 조상 땅 찾기 등 많은 주민들이 토지 관련 민원에 큰 관심을 가져 현장민원실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아울러, 군은 현장에 부동산 열람시스템을 설치해 주민들이 직접 본인 재산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적 안내 책자인 ‘알아두면 유익한 지적(토지) 안내서’를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각종 민원안내 및 시책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군은 이날 총 117건의 지적 및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해 102건을 즉시 해결했으며, 처리에 시일이 소요되는 나머지 15건에 대해서는 처리 후 민원인에게 직접 통보키로 하는 한편, 현장민원실 운영 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오는 민원인을 앉아서 기다리는 게 아니라 공직자가 직접 주민들을 찾아 발로 뛰는 적극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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