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기자= 제 30회 한화기 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10일 온양온천초야구장 등 3개 경기장에서 4일간 일정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충남야구협회 주최 한화이글스 후원의 이번 대회는 야구저변 확대와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한화이글스 창단해인 1986년부터 이어진 중부권 최고대회다.
초등부 12, 중등부 11, 고등부 8개 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1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온양온천초야구장, 온양중야구장, 아산한마음야구장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시상식은 13일 고등부 결승전 종료 후 아산한마음야구장에서 실시하게 된다.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등 모두 1500만원 상당 규모의 야구용품을 지급하게 된다.
충남도야구협회 이선영 전무이사는 “고교야구의 경우 청주고와 대전고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가 기대 된다”며 “충남 연고지역의 아마추어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