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찬회)는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지역 중소기업계 경영애로 타개를 위해 안희정 충남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충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유관기관장, 중소기업단체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4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청년고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무등록 정비업소 불법정비 단속, 충남도 인쇄발주물 지명경쟁입찰제도 활용, 상패와 기념품 제작 시 충남지역 공예제품 활용, 서산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우리경제가 중국경제의 악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 악재와 내수부진 지속 등 어려운 상황인 만큼 모든 경제주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중앙회도 내수 살리기 운동과 청년채용 원플러스 운동을 적극 추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구축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더 좋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우리 지역의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충남경제비전 2030 수립을 위해 노력중이며 공정한 시장질서 유지, 정주여건 조성 등 지방정부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