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음성군 소이면(면장 송동주)과 소이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김연홍, 김재정)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정성들여 기른 배추 1800여 포기를 수확하여 8일 배추 절이기, 9일 양념 버무리기로 진행됐으며, 김장김치는 관내 34개 경로당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김재정 소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준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김장담그기 행사 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