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날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가뭄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현재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가뭄을 극복하는 것이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가뭄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하루 빨리 선포해, 국비를 신속히 지원해 적극적인 가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시는 한 달째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가뭄 피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체 용수를 개발하는 등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