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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학기금 9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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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3.15 19: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재)괴산군민장학회에서 추진하는 장학기금 조성 후원금이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9억원을 돌파했다.

(재)괴산군민장학회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5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보유자산액 13억원과 지난해 1월부터 2010년까지 매년 출연금 10억원씩 총 30억원을 확보하고 나머지 7억원은 군민과 더불어 출향인, 독지가의 성금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는 장학기금 조성이 13일 현재 후원인원이 3000여명에 이르고 9억원의 기금이 답지돼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명문고 육성에 더욱 탄력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월드그린 500만원, (주)상신 300만원, 괴산신용협동조합 100만원, 괴산새마을금고 100만원, 괴산읍 번영회 여성분과 100만원, 괴산고등학교장 100만원, 중앙건설 100만원 등 단체와 업체, 출향인, 군민들의 후원금이 계속해서 답지되고 있다.

임각수 군수는 “군민과 출향인, 기업체 등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인식으로 장학기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괴산군이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큰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괴산고등학교(교장 김기탁)는 올해 연세대와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 수도권 대학 11명을 비롯해 충북대·충남대 등 국립 지방대 23명, 청주대 등 사립 지방대 34명 등 68명이 4년제 대학에는 합격하는 등 졸업생 가운데 83%의 대학진학률로 명문고 육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괴산고는 지난해 우수학생 유치활동을 벌여 괴산지역 9개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특수목적고와 예술고 등의 진학자를 제외하고 전교 1~3등에 드는 성적우수자 90% 이상을 확보했고 괴산중의 경우 1~8등 모두를 유치해 명문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는 군청회의실에서 명문대 합격생 2명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 1명에게는 1년간 등록금 전
액을 지급하다는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중학교 3학년 성적우수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26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괴산/최돈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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